당뇨병 예방 방법
30세 이상 성인 6명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당뇨병 전단계의 경계에 있는 사람은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이라는 통계 자료가 있습니다. 그만큼 당뇨병은 우리에게 흔한 질병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과잉 칼로리 섭취, 비만 등이 다양한 원인입니다.
당뇨병은 방치시, 여러가지 합병증 및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어서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2형 당뇨병의 위험인자
1) 내장지방 많은 사람(뱃살)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에서 혈중 유리지방산(혈액 내에서 어디에 결합되지 않고 떠다니는 것으로 혈액 내 농도가 높으면 고지혈증을 비롯한 죽상동맥경화를 유발함)이 많아 인슐린 과잉 분비를 유발하여 인슐린 저항성 발생하여 될 수 있습니다.
2) 운동부족
일주일에 2~3회 . 2.5시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기만 해도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30% 감소된다고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함으로써 몸 속에 있는 과잉당을 소모하고 인슐린 분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이 많아지면 당 소모를 높이며,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인슐린 분비 저하, 인슐린 저항성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고혈압, 고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고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야채 안먹는 습관
야채에 있는 식이섬유가 당의 흡수를 느리게 하고, 당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식이섬유는 음식이 우리 몸에 천천히 흡수되도록 하며 기름 같은 것을 흡착해서 배설시켜주는 이점도 있습니다. 매일 26g의 섬유질을 섭취할 경우,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19% 낮출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4) 고혈압
고혈압이 직접적으로 당뇨를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고혈압(140~150/90~99 mmHg)인 사람은 정상(<120/80mmHg)인 사람 대비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26% 증가한다고 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레닌 안지오텐신이라는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되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혈압이 높으면 체내 대사가 원활하지 않고 인슐린 작동이 잘 안되며, 포도당/당 대사가 잘 안 된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 손상이 생기며 염증 활성도가 높아지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 손상 및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노화
사람이 나이가 드는 것은 막을 수 없으나, 앞에서 언급한 1)~4)번을 잘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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